공★호님(성남중원,남,83세,수급자,독거)은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깊은 지하방으로 벽과 천장 전체에 곰팡이가 무척 심했습니다.

봉사자들은 모두가 곰팡이 냄새가 극심해 방진마스를 착용했음에도 잠시도 머물기 어려운 봉사현장이었습니다.

곰팡이가 극심하게 번진 벽과 천장을 모두 뜯어내는 것 조차 여느 현장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너무나 힘겨운 여건이었는데, 단열재와 도배 시공, 전등 시공 등으로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드렸습니다.

이번 봉사를 통해,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삶에 새 희망을 심어주는 일임을 다시 느꼈습니다.

이 댁은 성남시 주택과의 추천이 있었으나 금년의 보조금이 모두 소진되어 농협성남시지부의 후원금으로 자재비를 충당하였습니다.

ㅇ봉사내역: 도배,단열,전등

ㅇ봉 사 자: 김상규,박준한,박동근,정희목,한인순

ㅇ추천단체: 성남시 주택과

ㅇ지원단체: 농협은행성남시지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