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★형님은 5년 전 공사 현장에서 큰 사고를 당해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븐 분으로 이 댁은 낡은 장판이 군데군데 찢어져 누더기처럼 되어 있었고, 단열이 전혀 되지 않아 겨울이면 한기가 그대로 스며들고 여름에는 습기가 가득한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.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건강에도 큰 위협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.

봉사자들은 종일 함께 땀 흘리며 낡은 장판을 걷어내고 새 장판으로 교체하였으며, 벽과 창틀 곳곳에 단열 시공을 하고 LED전등을 시공해 드림으로써 따뜻하고 쾌적한 집으로 탈바꿈 시켜드렸습니다.

시공 후 환해진 집을 둘러보시면서 “그동안은 집에 있어도 춥고 불편해서 힘들었는데, 이렇게 고쳐주니 다시 살아갈 힘이 난다”며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.

이번 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느낀 것은 작은 정성과 나눔이 누군가의 삶에 큰 힘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새삼느꼈습니다.

이 댁의 집수리에 소요된 자재비는 성남시 지방보조금으로 충당하였습니다.

ㅇ봉사내역: 장판,단열재,전등

ㅇ봉 사 자: 김상규,박준한,박동근,고현정,정희목

ㅇ추천단체: 성남시 주택과

ㅇ지원단체: 성남시 지방보조금